경동제약·미국 아시모브, 바이오의약품 생산 세포주 개발 완료
- 최다은 기자
- 2026-08-10 0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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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경동제약이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합성생물학 기업 아시모브(Asimov)와 공동으로 추진한 바이오의약품 항체 후보물질의 생산 세포주(Cell Line)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동제약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항체 후보물질 생산을 위한 고성능 세포주를 확보했으며, 향후 공정개발과 대량 생산, 상용화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했다.

경동제약은 전문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높은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생산 세포주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아시모브는 자체 세포주 개발 플랫폼인 'CHO 엣지 시스템(CHO Edge System)'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플랫폼은 글루타민 합성효소(GS) 유전자 제거형 CHO 숙주세포(Knock-out CHO), 고활성 트랜스포사제(Hyperactive Transposase), 유전자 부품 라이브러리(Genetic Parts Library), AI 기반 유전자 설계 소프트웨어 '커널(Kernel)' 등을 결합한 기술이다.
최종 확보한 생산 세포주는 우수한 역가(Titer)를 나타냈으며, 후속 정제공정(Downstream Process) 개발과 품질 확보,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알렉 닐슨 아시모브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인 경동제약과 협력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CHO Edge System의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개발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경동제약과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아시모브와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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