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8천억 건기식 시장, 코로나 이후 6조로…25% 성장
- 강혜경
- 2022-11-30 1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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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장기화, 건강 중시 트렌드 힘입어
- 50~60대 성장세↑…비타민, 오메가3, 단백질보충제 시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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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외연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서면서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2년 국내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구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시장 규모는 6조 1429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 5조 6902억원 대비 8% 성장한 수치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조 8000억원 대비 25% 가까이 시장이 커진 것이다.

또한 전체 건기식 시장을 직접 구매 및 선물 시장으로 구분했을 때 각 비중은 71.1%와 28.8%로 집계돼 올해는 선물 보다는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취식 연령의 경우 온가족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건강에 맞춰 관리하는 추세를 반영해 공동 취식과 개인 취식 시장이 균형있게 성장했는데, 특히 51~60세 이상 16.5%, 61세 이상 10.7% 비중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돼 활기찬 노후를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 시장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기능성 원료로는 홍삼, 비타민(종합 및 단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유지(오메가-3), 체지방감소제품, 단백질보충제, 당귀추출물, 콜라겐, 프로폴리스 순이었다.
협회는 전년과 비교해 비타민과 오메가-3 시장 비중이 커졌으며 단백질보충제 시장도 액티브 시니어 시장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협회 측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양적·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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