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 최다은 기자
- 2026-02-10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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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사회 진입 근력 관리 및 근감소증 예방 수요 반영
- 전통 약물 식물 ‘형개’ 기반, 중장년층 신체 기능 저하 방지
- 인체적용시험 통한 악력·대퇴근력 유의적 개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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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국제약이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DKB-138)’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중장년·고령층의 근력 저하 문제가 주요 건강 이슈로 부상하면서 근력 관리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를 마친 뒤 2027년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형개추출분말(DKB-138)’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다.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시험 결과, 12주간 하루 1g을 섭취한 군은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악력)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이는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과 낙상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해당 원료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작용 기전도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연구진은 형개추출분말이 근육 세포 사멸과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인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ABCH, 임팩트팩터 2.7)’에 게재됐으며, 오는 5월에는 ‘한국식품과학회 영문 학술지(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임팩트팩터 3.1)’에도 추가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7월 특허 등록을 완료해 기술적 차별성도 확보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근력 저하를 겪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의 시장 확장성이 매우 크다”며 “향후 형개추출분말과 관절 건강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인 ‘나한과박추출분말(DKB-131, 제2024-22호)’을 활용한 복합 제품 개발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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