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3년 넘게 묵힌 3종의 천식 신약들
- 어윤호
- 2023-02-14 06:00:01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누칼라(메폴리주맙)', '싱케어(레슬리주맙)', '파센라(벤라리주맙)' 등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천식 바이오의약품 3종이 국내 허가 3년이 넘은 시점에서 보험급여 등재 절차를 시작했지만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들 약제는 인터루킨(IL)-5 길항제로 천식 유발에 관여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 수치를 감소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기존에 없었던 유효한 치료 옵션으로 허가 당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2020년 한국노바티스의 '졸레어(오말리주맙)'의 급여 진입 이후 지난해까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비급여 상태로 머물러 왔다.
'천식'이라는 질환 영역으로 보면 동일해 보이지만 3종의 약제와 졸레어는 적응증의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정부의 기준에서 졸레어는 비교 대상이 됐고 그 약가는 바이오신약 3종이 감내하기 어려웠는지, 급여 등재 절차는 중단됐다.
졸레어 자체도 무려 허가 13년 만에 등재가 이뤄진 약이다. 이른바 '알박기' 논란도 있었지만 오랜 기간 등재되지 못하고 우여곡절 끝에 급여 적용이 이뤄졌다는 점은 충분한 감안거리다.
앞선 상황의 잘잘못을 떠나, 문제는 지금이다. 시간은 흘렀고 다시 논의는 시작됐다. 이젠 양측 모두의 노력이 수반돼야 할 때다.
시간이 흐른 후 제약사가 해당 품목을 다시 손에 쥔 이유와 각오, 그리고 판단이 있었을 것이다. 굳이 타 국가의 론칭 상황을 굳이 들춰보지 않더라도 내부적인 합의와 수용의 선을 구축했을 것이다.
마냥 주머니를 개방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정부 역시 이들 약제의 히스토리와 가치를 충분히 들여다 보고 대화를 진행하길 기대해 본다. 3개 신약 중 결과에 차이가 있는 품목이 생긴다면 이 역시 지켜보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
중증 천식치료제 '파센라'도 보험급여 진입 노린다
2022-12-19 06:00
-
천식 항체의약품 싱케어, 보험급여 다시 노린다
2022-12-15 06:00
-
천식 항체의약품 '누칼라' 5년 만에 보험급여 재도전
2022-12-12 06:00
-
천식약 '몬테리진' 특허분쟁서 제네릭사 연전연승
2022-12-09 12:08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SK바이오팜, 미 항암 자회사에 512억 수혈…TPD 개발 지원
- 2복지부, 미국 제약사 릴리와 7500억원 국내투자 MOU
- 3서울시약, 창고형약국 면허대여 불법 제안 급증에 강력 경고
- 4메쥬, 영업이익률 67% 목표…상급종합병원 절반 도입
- 5"약가제도, 이제는 알아야 할 때" 건약, 설명회 연다
- 6휴베이스 밸포이, 출시 18개월 만에 판매 100만병 돌파
- 7동대문구 통합돌봄 발대식…약사회 협력 약속
- 8환자안전약물관리원 "일반약 부작용·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 9공단-성남시약, 어르신 안심복약 지원 위한 후원물품 기증
- 10경기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활동 역량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