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없이 진학 가능한 약대 어디?...11곳서 191명 모집
- 정흥준
- 2023-03-27 16:13:2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37개 약대 수시전형 중 수능최저학력기준 미반영 11곳
- 자기소개서 받던 13곳, 내년 전면폐지...'학생부+면접' 승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일부 약학대학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을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에 자기소개서를 받던 13개 약대가 내년부터는 모두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생부와 면접에 수시전형 합격이 결정될 전망이다.
먼저 2024학년도 37개 약대 수시 전형에서는 총 1007명을 모집한다. 전체 입학정원 1745명 중 57.71%에 달하는 숫자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 받는다. 가령 이화여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합산 5등급을 받아야 하고, 가천대는 국어·수학·영어·과학 중 3개 합산 5등급을 받아야 한다.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엔 학생부와 면접 등으로 약대 진학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면접의 비중도 작년과 일부 차이가 있다. 수능최저학력 적용이 없는 연세대 수시전형(추천형)에서는 면접을 작년 40%에서 올해 30%로 줄인 반면, 강원대는 작년 30%에서 올해 40%로 비중을 높였다.
수험생 입장에선 학생부와 면접 점수에 대한 객관적 평가에 따라 진학 대학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 내년도 수시전형의 특징은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는 점이다. 2023학년도까지 가천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경희대학교,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충북대 약대 등 13곳에서 자기소개서를 받았다.
하지만 정부의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내년에는 모든 학교가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 서류 평가를 결국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진행한다는 의미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훨씬 커졌고, 약학에 대한 관심이 학생부에 객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37개 약대, 내년 입시 1745명 뽑는다...수시 비중 58%
2023-03-23 12:03:31
-
PEET 폐지에 해외약대 유학 관심...학원가도 경쟁
2023-03-21 12:03:34
-
약대 가려면 논술부터?...고대 522대 1·성대 457대 1
2022-09-20 06:00:42
-
지방 의대·약대 진학 쉬워진다...지역인재전형 확대
2022-04-26 18:12:3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4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5보건의료국장-곽순헌, 건보국장-권병기, 정책기획관-김국일
- 6[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7[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8녹십자 리브말리액 1월 급여 등재...듀피젠트 천식 급여 확대
- 9유일한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호르몬 대체요법 '요비패스'
- 10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