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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저용량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판

  • 이탁순
  • 2023-04-21 16:14:37
  • 연간 600억대 로수바미브 후속작…한미, 대웅 이어 세번째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한양행이 2.5mg 저용량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나선다.

로수바스타틴2.5mg+에제티미브 복합제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만 시장에 나와 있는데, 최근 원외처방 시장에서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정10/2.5mg은 상한금액 638원에 5월 등재된다.

로수바스타틴2.5mg+에제티미브 복합제는 당뇨병 유발, 근육병증 등 고용량 스타틴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단일제인 고용량 로수바스타틴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한미약품의 로수젯정10/2.5mg은 월 처방액이 10억원을 넘는 등 단기간 내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로수젯정10/2.5mg은 저용량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을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연 제품이다.

이후 대웅제약이 작년 11월 크레제정10/2.5mg을 선보이며 두 번째로 시장에 나왔다.

유한으로서는 세 번째 제품인 셈이다. 로수바미브정10/2.5mg 상한금액 638원은 한미, 대웅보다 낮은 편이다. 한미, 대웅 제품은 각각 751원, 750원에 등재돼 있다.

이 약을 개발한 업체는 유한의 개량신약 계열사인 애드파마다. 애드파마도 동일성분 제품 애드로제정10/2.5mg을 허가받은 바 있다. 또 애드파마는 녹십자, 제일약품에도 수탁 공급하고 있다.

작년 유한은 로수바미브정으로 66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동일성분 약제 가운데 한미 로수젯정 다음으로 실적이 높았다.

한미가 로수젯정10/2.5mg으로 연간 100억원대 이상 실적을 단기간 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한도 로수바미브정10/2.5mg으로 성공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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