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약품, 주식 3:1에서 2:1 감자로 통과
- 최봉선
- 2004-04-30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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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폐지 위기 모면해 CJ 인수 급물살 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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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한일약품 인수를 위한 주식 감자의 건이 당초 3:1 감자에서 2:1 감자로 하여 통과됐다.
한일약품은 30일 오전 9시 어린이대공원 어린이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수에 대한 기명식 보통주 66.667%를 감소하고자 했으나 주주들의 반발로 인해 50%를 감자하는 것으로 하여 가결시켰다.
이날 이같은 가결은 1/2 감자비율이 절충안으로 제시되면서 통과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한일약품은 오는 연말시한인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하게 됐으며, CJ의 한일약품 인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발행주식의 수를 1,000만주에서 1,500만주로 한다는 것과, 신주인수권의 결정에 있어 이사회의 결의로 신주를 배정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 정관 일부변경의 건도 통과시키는 한편 사의를 표명한 우윤근 이사 후임에 박양진씨(44)를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는 총 발행주식 480만주 가운데 85.60%에 해당되는 419여만주가 위임장을 통해 참여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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