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향정관리·약품진열 꼭 챙겨야"
- 강신국
- 2004-05-10 12:41: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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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오늘부터 약사감시...약국, 점검사항 숙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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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부터 서울시가 시작하는 약사감시에 대비해 향정약 관리, 유효기간 확인 등 약국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은 의외로 많다.
하지만 평소에 조금만 신경써 관리하면 크게 어려움은 없는 사항들이다.
9일 서울 강남구약사회 이준 총무위원장은 분회 게시판을 통해 약사감시 대비를 위해 약국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약국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향정약 의약품은 재고숫자를 정확히 맞춰야 한다. 특히 최근 일반약에서 향정으로 전환된 러미라, 지미콜 등 덱스트로메트로판 제제 관리도 필수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공포된 ‘향정약 저장시설 기준’도 숙지해야 한다. 먼저 저장장소는 약국안에 있어야 하며 일반인이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장소에 설치, 이동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잠금장치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저장시설을 수시점검하고 이에 대한 기록을 작성한 점검부도 챙겨야 한다.
향정약 뿐만 아니라 전문·일반약의 유효기간 확인도 간과하기 쉽다. 특히 향정약의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반드시 봉함해야 한다.
최근 처방이 급증하고 있는 ‘해피드러그’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리덕틸 등의 재고를 확인해야 하고 일반의약품 개봉판매 여부도 중점 점검사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약품의 진열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약과 일반약은 같은 칸에 있으면 안 되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도 같은 칸에 진열 돼 있으면 위반 사항이다.
이외에도 ▲비약사 판매 및 조제 행위 ▲병원과의 담합 ▲소비자 유인행위 ▲약사 가운 착용 및 위생상태 등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10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모든 약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약사감시에 착수한다.
단속 주요내용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판매, 약사면허대여 행위 및 분업 실시에 따른 전문의약품 불법취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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