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산하기관 만족도 부진...공단 '꼴찌'
- 최은택
- 2007-01-07 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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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예처 80개 기관 평가...심평원도 하위권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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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정부 산하기관 80곳 중 최하점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평원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만족도 지수는 향상됐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기획예산처는 정부 산하기관 80곳을 대상으로 200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79.4점으로 '만족수준'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평균 77.1점 대비 2.3점 상승한 것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처음 시작한 지난 2004년 이래 3년 연속 상승했다는 게 기예처의 설명.
기예처는 이와 관련 "정부산하기관들이 고객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교육, 제도개선, 시설·환경개선 등 노력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복지부 산하기관의 경우 평가지수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등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공단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63.3점으로 평가돼 지난해 65.8점보다도 2.5점이나 하락했으며, 80개 기관 중 꼴찌를 차지했다.
심평원은 전년 68점에서 69.3점으로 1.3점 상승했지만, 문화국민생활분야 공기업 14곳 중 꼴찌인 공단에 이어 13위에 머물렀다.
같은 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민연금관리공단도 66.3점으로 평가돼 연기금분야 15개 기관 중 최하위 순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보건산업진흥원은 74.9점으로 비교적 지수가 높았지만, 산업진흥분야 13개 기관 중에서는 11위에 그쳤다.
반면 건설시설관리분야에 속한 산재의료관리원과 보훈복지의료공단은 91점 이상으로 평가돼 같은 분야 6개 기관 중에서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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