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전세계 7천8백명 감원계획 발표
- 윤의경
- 2007-01-24 04:19: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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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기지 3곳, 연구기지 5곳 폐쇄..대대적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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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미국시간) 미국 증권분석가, 투자자를 소집한 회의에서 화이자는 유럽영업인력의 20%를 포함, 총 7천8백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피토의 후속약 개발실패로 난국에 처한 화이자는 이전에 이미 2008년까지 연간비용을 40억불(약 3.8조원) 가량 줄여 매출성장이 없음에도 이익은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이전에 이미 공개한 바 있다.
작년 4사분기에 화이자는 소비자건강사업부를 존슨앤존슨에 매각하면서 유입된 현금 166억불(약 15조원)로 94.5억불(약 9.3조원)의 이익을 기록했으나 앞으로 이익성장률이 화이자의 뜻대로 될지는 대대적 구조조정계획의 성공여부에 달렸다는 것이 대세적 의견.
화이자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성장을 위해 미국에서는 이미 영업인력의 20%를 감원했으며 미국의 제조기지 2곳, 독일 제조기지 1곳을 폐쇄하기로 결정, 점점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제조기지 뿐 아니라 미국 미시건의 연구소 3곳, 일본 나고야 연구소, 프랑스 암보이즈 연구소도 폐쇄할 계획. 피부과 및 소화기내과 부분의 약물 개발에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고 현재 개발, 임상 중인 약물만 개발을 계속하며 다른 제약회사로부터 신약을 라이센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증권가에서 화이자가 최근 2010-2011년에 특허가 만료되 리피토 후속약 개발에 실패함에 따라 회사 규모에 비해 3상 임상단계에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이 부실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리피토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감소분을 과연 보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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