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집행부, 회무 연속성 초점...참모형 발탁
- 정웅종
- 2007-03-12 1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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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3명 전격기용 '눈길'...지방대 홀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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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한약사회 새집행부 발표

이번 상임이사진 인선은 회무 연속성에 초점을 맞춰 인선 교체폭을 최대한 줄였다는 점과 함께 일 중심의 참모형 발탁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하지만 1기 집행부 때와 마찬가지로 지방대 홀대가 여전하다는 비판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이번 상임이사진 인선은 원희목 회장의 재선 집행부라는 특징 때문에 회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측면이 강했다. 그러다보니 인선폭이 소폭에 그쳤고 기존 몇몇 임원에게 겸직을 주는 인선 결과를 낳았다.
12일 발표한 상임이사 21명 중 13명이 기존 상임들로 채워졌고, 총무, 법제, 보험, 재무, 약국, 홍보 등 핵심 이사직이 대부분 유임 또는 보직만 변경됐다.
이들 상임이사들은 참모형 임원으로 지난 집행부에서 원 회장을 측근에서 보좌해 왔다.
이에 대해 원 회장은 "경험과 회무의 노하우 활용을 위해 일부 임원 보직을 순환했고, 회무 연속성을 고려해 인선의 큰 틀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기용된 8명의 신임 상임이사진 면면을 보면, 일 중심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정보통신이사로 기용된 최종수씨는 정보통신 분야 전문성이 인정됐고, 국제이사의 박명숙씨와 기획이사 김대업씨도 전문성 측면의 인선이라는 평가다.
눈길을 끌고 있는 중대출신의 김승태, 신상직, 김영식씨도 분회장 출신들로 약사회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특정대학 출신의 대거 등용과 지방대 홀대라는 점이 지적됐다.
상임이사 중 서울대 출신이 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화여대와 중앙대 등 특정대학 출신이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반면 지방대 출신은 2명에 그쳐 1기 집행부에 이어 여전히 지방대 등용에 소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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