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의대, 성적우수자 등에 장학금 지급
- 최은택
- 2007-03-30 1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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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기금 수여식...의과 2년 서혜진 씨 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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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이 외부 기부자 등으로부터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은 정지태 학장, 김철용 학생부학장, 나흥식 의학과 4학년 지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특대생장학금, 차윤봉 장학금, 근현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대생 장학금은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1학기 학자금 전액을 주는 것으로 의학과2학년 서혜진 씨가 수상했다. 서 씨는 지난 학기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윤봉 장학금 고 차윤봉 옹이 지난 2003년 2억원을 기탁한 것을 장학기금을 조성, 이자수익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한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학기 수상자는 의학과 4년 전보람 씨와 의학과 2학년 추미라 씨가 동시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차 옹은 장학기금 뿐 아니라 시신도 기증해 많은 의대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근현 장학금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원되는 것으로 고대 의대 출신인 김영근(33회), 이현숙(34회) 부부가 기탁한 1억 5,000만원으로 조성됐다.
장학금은 마찬가지로 한 학기 수험료 전액으로 지난 91년부터 매 학기마다 2~3명이 혜택을 받아왔다.
한편 고대 의대는 1억원 이상을 기탁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동판에 기부자의 이름과 얼굴이 새겨진 ‘장학기금 기부자 현황판’을 제작, 의과대학 3층 로비에 설치했다.
현재 고 차윤봉 옹, 김영근& 8228;이현숙 동문을 비롯해 총 10명의 기부자가 현황판에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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