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체중증가 관계, 연구방법 나름
- 윤의경
- 2007-05-11 03:23: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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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간 이상 자면 과체중 덜해..활동 고려하면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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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인 수면부족이 체중증가와 관련이 있으나 그 관련성은 수면시간 측정방법에 따라 영향받을 수 있다고 Pediatrics誌에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크리스텐 넛슨 박사와 연구진은 10-19세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체중과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하루에 9시간 이상 자는 소아청소년은 하루에 7-9시간 자는 소아청소년보다 과체중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러나 하루 활동에 대해 일지를 쓰게 했을 때 수면과 체중 사이에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수면부족이 체중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전 연구결과를 경시한다기보다는 수면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 보다 정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즉,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보다는 실제 잠이 든 시간이 측정되어야하며 수면의 질이 낮은 경우 잠자리에 들어서 뒤척거리는 시간 등도 고려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전 연구에서 건강한 성인을 이틀 연속 4시간씩만 자도록 했을 때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leptin)이 감소하고 식욕자극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이 증가하며 정상적인 당대사도 저해된 것으로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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