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세종시 적극행정 최우수상
- 강혜경
- 2023-11-09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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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수거량 2배 이상 증가…내년에는 전국 지자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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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뒤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해 관내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하는 서비스인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세종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 정부기관이 참여해 1·2차 예선을 통과한 17건의 사례가 최종 관문에 올랐고,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역 사회와 지구 환경을 살린다'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시는 "폐의약품 수거처 확대를 위해 관내 설치된 우체통 42개를 활용하고 약국·보건소·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218개의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왔으며,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제작·보급 및 시민 홍보, 우편요금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결과 올해 10월까지 수거된 폐의약품은 1044kg으로 전년도 453kg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
세종시는 "세종시에서의 큰 성공에 힘입어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나주시로 확산하는 한편 내년에는 전국 지자체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적극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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