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대란 겪고 있는 '알부민' 이달 약가협상
- 최은택
- 2008-05-09 1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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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조만간 협상일 지정···제약사 요구가 수용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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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대란을 겪고 있는 ‘ 알부민’ 제제가 약가협상 테이블에 오른다.
9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알부민’ 제제에 대한 약가협상을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명했다.
공단은 이에 따라 조만간 협상기일을 정해 해당 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녹십자와 SK케미칼은 당초 원가보전을 위해 ‘알부민’을 퇴장방지약으로 지정하고 보험상한가를 인상해달라고 건의했었다.
그러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복지부는 퇴장방지약 지정 대신 약가협상을 통해 적정가격을 재산정하도록 공단에 공을 넘겼다.
논점은 제약사가 요구하는 인상율을 공단이 수용할 것인가다. 앞서 녹십자와 SK는 ‘알부민’ 원료인 혈정수급과 가격인상을 이유로 각각 27%와 35% 일괄 인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대비 30%이상 수급량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진 ‘알부민’ 공급부족 사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와 SK는 미봉책으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우선 공급하고 있지만, 공급을 못받는 의료기관으로부터 반발이 거센 실정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알부민이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니까 의료기관에서 다른 제품까지 코드에서 빼겠다고 엄포를 놔 곤란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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