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1년만에 시장점유 24% '돌풍'
- 이현주
- 2009-02-12 07:27:5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류마티스관절염 생물학제제 시장 지각변동 예고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작년 250억원의 규모로 집계된 이 시장은 작년 3분기만해도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성장동력은 단연 2007년 상반기에 출시한 애보트의 '#휴미라'다.
실제로 휴미라는 발매 1년만에 시장의 약 24%를 점유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에 있다.
이 같은 추세로는 올해 1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휴미라의 성장비결은 기존 약물의 장점만 모아놓은 효능효과를 들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핵심원인 물질인 TNF-α는 크게 수용성 TNF와 세포막상의 TNF 수용체에 결합한 TNF 등 두 종류가 있는데 기존 약물은 수용성 TNF에만 결합하기 때문에 수용체에 이미 부착된 TNF로 인한 병의 질행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휴미라는 두가지 원인 물질에 모두 결합, 차단함으로써 염증 반응 등 병리작용을 막는다는 것.
또한 손 관절의 통증 및 변형이 심한 환자들이 손쉽게 쥐고 자가주사할 수 있도록 프리필드 시린지와 펜 타입 두가지 제형을 공급하고 있으며 투약횟수를 1/4로 감소시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류마티스 관절염의 궁극적 치료 목표인 관절손상 억제효과를 방사선학적으로 입증한 5년간 장기임상 연구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항체제제로 100% 인간 단일클론항체를 이용한 것도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것도 휴미라만의 특징이다.
그러나 휴미라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있다.
질환의 인지도를 높여 신규환자를 발굴하는 것과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이 51개월밖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때문에 휴미라의 올해 마케팅 전략은 이를 개선하는데 포커싱이 맞춰질 수 밖에 없다.
담당 PM인 박미영 과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등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관절 손상 및 변형억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적용에 있어 한계가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외부환경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는만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및 크론병 등 적응증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련질환에 대한 학술정보 제공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휴미라는 어떤 약물인가 =종양괴사인자 -알파(TNF -α)에 선택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을 억제할 뿐 아니라 관절의 손상 및 파괴와 같은 질병의 진행을 막는 생물학적 제제다. 또 최초의 100% 인간 유전자 재조합 단일 클론 항체로 이는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발견되는 항체와 매우 유사하다. -출시 1년만에 시장 25%를 점유했는데 비결이 있나 =휴미라는 기존 약물의 장점만 모아놓았다고 할수 있다. 수용성 TNF에만 결합했던 기존약물과 달리 휴미라는 수용성 TNF와 수용체에 이미 부착된 TNF에도 모두 결합, 차단함으로써 염증 반응 등 병리작용을 막는다. 또 관절 손상 및 변형의 지연·억제 효과에 대한 5년 장기 임상결과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목표와 마케팅 전략은 =류마티스관절염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때문에 올해 매출목표를 수치로 정하지 않았다. 어느정도 성장할지 예상이 불가능하다. 약물에 대한 프로모션보다는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려 신규환자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적응중 추가와 관련된 질환 연구도 진행중에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이 51개월밖에 적용이 되지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학회와 공조해서 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자이와 공동판촉을 진행한다. 장단점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공동판촉을 진행중이다. 인적구성이 다르고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 효과를 볼수 있다. 뛰어난 전략은 벤치마킹도 가능하다. 제품 마케팅 계획에서 행동으로 옮길때 다양한 색깔을 낼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휴미라 담당 PM 박미영 과장 인터뷰 
관련기사
-
"늦깎이 블록버스터, 500억원 도전"
2009-02-10 06:47:41
-
"국내는 전초전, 미국 시장 겨냥한다"
2009-02-05 07:55:01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5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6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9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10[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