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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노바티스 '독주'-대웅 '약진'

  • 이현주
  • 2009-04-08 07:09:16
  • 비엠에스 신장률 최고…다국적사 청구액 82% 차지

|삼성서울병원 원외처방약 상위 50위 품목|

노바티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GSK)를 따돌리고 삼성서울병원 청구순위 1위에 올랐다.

또 한국화이자의 처방약 점유율이 급성장했으며 국내사중에는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8년 삼성서울병원 처방약 상위 50대 품목 현황'을 데일리팜이 재분석한 결과 노바티스는 전년동기 대비 40.3% 성장한 70억여원을 청구해 업체순위 1위를 달렸다.

반면 2007년 4억원 차이로 노바티스를 앞질렀던 GSK는 청구액(48억원)이 전년대비 11% 감소해 2위로 밀려났다.

이어 화이자는 쎄레브렉스캡슐 등 3개 신규품목을 순위권내 진입시면서 청구액이 48.6% 증가, 3위에 랭크됐다.

비엠에스는 가장 높은 신장률 489.3%를 보였고 로슈와 아스트라제네카도 30% 내외 성장률을 기록했다.

데일리팜 재가공. 처방약 상위 50대품목 다국적사(단위=천원)
국내사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전년동기 대비 60% 늘어난 20억8606만원을 청구하며 약진했다.

동아제약은 플라빅스 제네릭과 스티렌 등 2개 품목을 순위권안에 진입시키며 국내사 중 2위자리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 처방약 50대 품목의 총 청구액 420억9730만여원 중 82.6%인 347억8080만여원을 다국적사 품목이 차지해 국내사와의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노바티스 글리벡, 사노피 플라빅스가 각각 처방순위 1, 2위를 차지했으며 GSK 헵세라가 3위에 올랐다.

특히 유씨비의 케프라정은 185% 성장해 청구액 증가 측면에서 돋보였다.

이와 함께 화이자 쎄레브렉스·수텐·지노트로핀주, 아스트라제네카 놀바덱스디, 얀센 울트라셋, 대웅 우루사, 부광 레보비르 등이 50대 품목에 첫 진입했다.

반면 테크톨씨알(노바티스), 아반디아(GSK), 코아프로벨·악토넬(사노피), 코솝점안액(엠에스디), 클래리시드엑스엘(애보트), 트리테이스(한독), 레가론(부광), 아모디핀(한미), 기넥신에프(SK) 등은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처방약 상위 50대품목 국내사(단위=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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