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터키에 240억 규모 바이오의약품 수출
- 가인호
- 2009-10-28 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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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코스팀' 수출개시,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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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28일 바이오 항암보조치료제 ‘류코스팀(G-CSF,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의 터키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6년 터키의 뎀일락(DEM ilac)사와 수출계약(2000만 달러, 5년간)을 맺고 제품 등록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 현지에서 제품허가를 마쳤다.
‘류코스팀’은 터키 의약품 시장에서 최초로 등록, 발매되는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제품이다.
동아제약은 EMEA(The European Medicines Agency, 유럽의약품기구)를 따르고 있는 터키에서의 이번 허가를 통해 선진 GMP수준의 유럽의약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수출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의약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아에 따르면 터키의 관련시장 규모는 전체 35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현재 로슈(Roche)의 ‘뉴포젠(Neupogen)’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류코스팀’의 첫 바이오시밀러 등록을 기점으로 마케팅 경쟁을 통해 시장 점유를 높여갈 계획이며, 현지에서는 이미 지난 10월초 안탈랴(Antalya)에서 열린 “제 35회 터키 혈액학회” (35th National Haematology Congress, 35. Ulusal Hematoloji Kongresi, http://www.hematoloji2009.org/)를 통해 소개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발매를 기반으로 유럽시장 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터키, 러시아 등의 유럽지역에 고나도핀 등 바이오의약품 등록이 진행 중에 있으며, EU와의 FTA 체결에 대비해 EU진출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를 통해 한& 8226;EU FTA 체결 시 17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바이오의약품 시장 최대의 한국 제약기업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미 1990년대부터 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의 지역에 바이오의약품을 수출을 해왔으며, 2007년에는 바이오의약품 연매출이 약 450억원을 기록하며 경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러시아, 터키, 태국 등의 주요제약사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등 총 8,000만 달러 상당의 바이오의약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동아제약은 1980년대부터 바이오의약품 연구에 집중, 조혈치료제 ‘에포론’,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항종양제 ‘인터페론알파’,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등 대형 단백질 치료제를 꾸준히 연구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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