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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 판매장부 압수 불법성 여부 본격조사

  • 이탁순
  • 2009-12-16 12:31:15
  • 식약청 김영균 조사단장 "2차 압수수색 계획없다"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중견업체인 Y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판매장부를 압수, 본격적인 분석에 착수했다.

하지만 15일 압수수색에서는 리베이트 혐의에 단서가 될 결정적인 증거는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김영균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은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그쪽(Y약품)에서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며 "전에 세무조사 등 경험이 있어선지 준비가 나름 철저했다"고 밝혔다.

리베이트 수사가 맞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단장은 "그렇게 봐도 무방할 것 같다"며 리베이트 수사를 인정했다.

김 단장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금고전문가를 불러 상품권을 발견했다는 것은 "완전한 오보"라며 "판매 장부 등을 압수해 현재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베이트 수사는 복지부에 민원형태로 제보가 들어와 준형사권을 가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이첩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조사단은 이첩된 증거를 가지고 수색영장을 발부해 전격적으로 Y약품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된다.

향후 수사방향에 대해서 김 단장은 일단 압수해온 판매 장부에서 불법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면서도 당장 2차 압수수색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또 결정적인 증거가 들어있는 리베이트 제보에 대해선 조사를 한다는 원칙이지만, 수사 우선순위에 리베이트 조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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