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등 약대 15곳 신설…정원 20~25명선
- 박동준
- 2010-02-26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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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부, 신설약대 최종 발표…전국 약대 35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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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전국 15개 대학에 약대가 새롭게 신설된다.
26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은 지난해 12월 약대 유치를 신청한 전국 33개 대학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등을 거쳐 약대 유치가 최종 확정된 15개 대학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의 경우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등 1차 심사를 통과한 대학 전체가 약대 유치에 성공했으며 ▲대구에서 경북대, 계명대 ▲인천에서 가천의대, 연세대 ▲충남 고려대, 단국대 ▲전남 목포대, 순천 ▲경남 경상대, 인제대 등이다.
약대 신설에 배정된 정원은 전체 증원 규모 390명 가운데 350명이었다는 점에서 각 대학별로는 20~25명의 인원만이 우선 배정됐다.
신설 약대는 올 한해 동안 신설 약대 계획 이행점검 및 정원 배정 확정 통보를 거쳐 내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이번 약대 신설이 신약개발을 위한 산업 및 연구약사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등에 따른 수요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교과부는 "생명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약학 분야의 연구역량이 핵심이지만 경쟁력 있는 대학들이 약학 전공을 운영하지 못해 신약개발 및 의약학 융합연구 등의 신장에 한계가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교과부는 "향후 6년제 약대 교육의 질 관리와 연구 및 산업약사 육성을 유도하기 위해 약대 교육 평가인증제를 도입해 그 결과를 대학별 정원 증원·감축에 반영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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