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연구소, 바이오시밀러 분석 '국산화'
- 가인호
- 2010-03-29 09: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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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억원 상당 단백질 분석 장비 도입, 전담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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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시험기관인 서울의약연구소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분석 업무와 컨설팅을 전담하는 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 제약회사의 분석상담이 급증하는 바이오 의약품 지원 업무를 특성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된 바이오사업본부에선 바이오의약품 분석의 핵심인 ▲단백질 염기 서열분석 ▲단백질 내 당화 확인 ▲단백질 성분 당 조성분석 ▲단백질 당사슬 구조분석 등을 담당하며 제약회사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상담을 전담한다.
서울의약연구소는 특히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핵심인 단백질 분석의 정확성을 높인 ‘시냅(SYNAPT) G2 HDMS'라는 분석기기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 고품질의 단백질 분석 서비스 준비를 완료했다.
미국 워터스(Waters)사에서 개발한 12억원 상당의 이 장비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백질 분자량의 분해 능력이 기존 장비보다 4배 이상 향상됐다는 것.
또 단백질을 규명하고 동일한 분자량의 물질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식별기능이 있어 프로파일링, 프로테오믹스, 바이오마커 발견, 생물의약품 등 분석이 어려웠던 전문 분야의 광범위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바이오사업본부장 서영환 이사(의학박사)는 “이 기기는 기존 질량분석기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차원의 시료 크기, 형태, 전하 차이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최적의 바이오시밀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외국에 의존했던 바이오시밀러 분석업무를 국산화할 수 있으므로 제약회사가 해외에 연구 의뢰하던 것에 비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분석비용도 절감되며 데이터 관련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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