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내부고발 우려…영업총수 '한숨'
- 가인호
- 2010-05-10 12:30:2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약업계, 공정거래법 시행에 집안단속 나서
- AD
- 겨울을 이기는 습관! 피지오머 스프레이&젯노즐에 대한 약사님들의 생각은?
- 이벤트 바로가기

리베이트 제공이나 사원 판매행위를 신고하면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으로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내부고발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번 법안 시행에 따라 정부는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리베이트 제공행위), 사원판매 등의 법위반 행위도 지급대상에 추가해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가 보다 많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자 일선 영업 현장에서는 또 다시 엄청난 리베이트 폭로전에 울상을 짓고 있다.
A제약사 모 영업본부장은 "수많은 영업사원들을 모두 관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며 ”다른 제약사에서 일부 영업사원들이 자료를 가지고 포상금을 받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와 남의 일 같지 않아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B제약사 영업총수도 “지난해 리베이트 근절법 시행으로 내부고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또 다시 법안이 시행되면서 CEO나 영업본부장들은 언제 어디서 리베이트 폭로가 터질지 몰라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영업사원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취할때도 직원들 눈치를 보고있다”고 강조했다.
C제약사 영업팀장은 “예전에는 영업사원들 간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 자유롭게 이야기했으나 요즘에는 직원들 끼리도 말을 아끼고 있다”며 “실제 모 직원은 언론사 등에 리베이트를 제보하려다가 포상금 법안이 발효되면서 그쪽(포상금)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새로운 공정거래법의 신고포상제를 악용한 폭로성 고발행위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제기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큰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최근 제약 시장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임직원을 신뢰하며 인재를 중시하고 연구하여 새로운 영업방식에 대한 도전과 창조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하에 투명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정부의 적극적인 법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유도 정책으로 포상금 지급제도 시행과 맞물려 일부 직원들이 회사를 겨냥해 악의적으로 리베이트 제보를 터트리지 않게 영업 마케팅에 대한 재점검과 새로운 도전의 경영방식 채택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리베이트 포상금제, 제약산업 혼란 초래"
2010-05-07 06:54
-
거래처 문전박대 확산…벼랑끝 선지급 유혹
2010-05-10 06:57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2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3국내제약 16곳, '린버크' 결정형특허 분쟁 1심 승리
- 4차바이오, 카카오·LG와 동맹...'3세 경영' 협업 전략 가동
- 5수제트리진, 새로운 기전의 비마약성 진통제
- 6R&D·공정 다시 짠다…제약사별로 갈린 AI 활용 지도
- 7한국파마, CNS 외형 반등…디지털헬스로 확장 모색
- 8SK케미칼, 트루셋 저용량 쌍둥이약 허가…2031년까지 독점
- 9미국, 의약품 품목관세 조치 임박…관세율·범위 촉각
- 10담배소송 항소심도 공단 패소..."3심 상고 적극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