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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초치료 56.2%, CCB계열 약물로 시작

  • 김정주
  • 2010-05-16 14:00:07
  • 심평원, 청구데이터 분석…환자 80% 이상 의원 이용

[고혈압 적정관리를 위한 합동세미나]

혈압약 처방, 종병이상-ARB·의원-CCB 선호

고혈압약 처방에 있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는 ARB가 이뇨제보다 더 많이 처방되고 있는 반면 의원급에서는 칼슘채널차단제가 처방되고 있어, 규모별 처방 선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들은 절대다수인 80% 이상이 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를 처음 받기 시작하는 것 또한 의원급이 대부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분석자료를 15일 오후 2시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고혈압학회와의 '고혈압 적정관리를 위한 합동세미나' 세션에서 발표했다.

심평원이 심사청구 데이터를 이용해 2006년 외래에서 처음으로 고혈압약을 처방받은 성인환자 7만1913명의 첫 번째 처방전을 분석한 결과, 의사들이 고혈압 신환자에게 처음 처방하는 고혈압 약제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디하이드로피리딘계 칼슘채널차단제로 전체의 54.3%에 달했다.

다음으로 이뇨제로 29.8%를 차지했으며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22.9% 로 뒤를 이었다.

고혈압 환자들의 선호 의료기관 규모도 확연했다.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고지혈증 및 심뇌혈관질환 등의 질병을 고혈압에 동반해 갖고 있는 환자의 약 60%는 4년간 의원을 주로 이용했다.

동반질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 중에서 약 80.5%가 4년동안 의원에서 주로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나 선호도가 엇갈렸다.

또한 분석 대상자의 약 20%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고혈압 치료를 처음 시작하고, 대부분인 75.7%는 의원에서 시작했다.

당뇨병 등 동반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고혈압 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비율이 26.7%에 불과한 반면 의원에서 시작하는 비율은 69.3%였다.

여기서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 85.4%는 의원에서 고혈압 치료를 시작했다.

한편 혈압강하제를 꾸준히 처방받지 않은 고혈압 환자가 지속적으로 처방받은 환자보다 심혈관계질환의 입원위험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2003년 성인 고혈압 신환자 중 심혈관계질환이 없었던 환자 4만201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혈압강하제를 꾸준히 처방받은 고혈압 환자 비율은 43.3%로 절반에 못 미쳤다.

연령군별로 보면 55~64세 연령군에서 처방 지속군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혹은 노인층에서 처방지속군의 비율이 감소, 처방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환자 교육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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