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심야약국 지속 안간힘…"1월부터 보조금"
- 박동준
- 2010-12-29 12: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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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에 본사업 진행 독려…"약사정책에 영향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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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로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이 종료되면서 일부 심야응급약국 및 의약품취급소에서 회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심야시간대 운영을 중단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약사회는 시·도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 마련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심야응급약국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의 지속적 운영이 대국민 신뢰확보와 약사정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전체 회원의 힘과 의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심야응급약국 운영이 시범사업 이후 흐지부지 될 경우 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비롯한 약사 관련 정책에 자칫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시·도에 내년 1월 이후 심야응급약국 운영 중단 여부를 포함해 본 사업 진행현황을 통보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다만 약사회는 시범사업 결과, 새벽 2시 이후 사실상 약국을 찾는 환자가 전무하다는 점에서 기존 새벽 6시 운영을 새벽 2시로 전환해 본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내년 1월부터는 개국회원당 3만원씩 납부토록한 심야응급약국 지원 특별회비를 통해 운영보조금도 지급된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회원당 3만원씩 특별회비 납부가 이뤄질 경우 심야응급약국은 월 10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약사회는 일부 지역에서 심야응급약국의 대안 성격으로 운영된 의약품 취급소와 약국 순환 당번제에 대해 본 사업에서는 특정 약국 지정 방식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약사회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존 약국의 지속적인 운영이 어려울 경우 관내 다른 약국으로 변경해 달라"며 "의약품 취급소나 순환 당번제 운영 방식을 지양하고 약국 고정 방식으로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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