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 여자]뭉크의 그림은 미쳤다?
- 영상뉴스팀
- 2011-04-04 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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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 화가 5명의 화장기 없는 맨얼굴, '위험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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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미술관을 가보셨나요?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작품 앞에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우리에게 명작은 날 때부터 명작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끔 우리가 궁금해 하는 것도 있습니다. 예술가의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은 어떠했을까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여자’에 고수진입니다.
도발적인 책 제목을 단 ‘위험한 미술관’은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가상의 미술관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명화를 보는 방법이나 그 가치를 말하지 않습니다. 당대의 금기를 깨뜨림으로써 논란을 일으켰던 이른바 스캔들 메이커 5명의 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863년 나체의 여인이 옷을 입은 남자들과 풀밭에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 ‘풀밭 위의 식사’를 파리 살롱전에 출품해 많은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마네의 그림이 일으킨 파문은 컸다. 사람들의 비웃음은 마네를 실망시켰다.‘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고독과 절망에 찬 모습, 거칠고 신경질적인 화면 등은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에서 나온다. 뭉크의 그림은 정신병자의 그림으로, 건강한 시민들의 정서를 위협하는 어둠의 힘으로 읽혔다.’
‘기물을 부수거나 술집 창문을 박살내어 고소당하는 일이 일상처럼 빈번하게 일어났다. 자주 도박이나 내기를 해서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1595년부터 그린 카라바조의 은 자신의 생활 경험에서 나온 정말로 사실적인 그림이다.’
▶[이 책을 말한다]
작가 : 조이한 1966년 서울 출생. 독일서 미술사와 여성학 공부.
내가 특별히 이들에 주목한 이유는, 이들이 자기 시대를 온몸으로 껴안아 작품에 담아 낸 사람들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자기 시대를 산다는 것은 곧 현재를 산다는 말이고, 그건 그렇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 서문 중에서
▶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우리가 몰랐던 명화를 둘러싼 황당한 소문과 사건! 세상을 놀라게 한 위험한 그림들의 가상 전시회를 잘 보셨습니까?
숲을 뺀 나무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것처럼, 명화를 담고 있는 액자를 벗어나 그 시대 문화의 테두리를 이해하는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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