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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희망퇴직, '파스퇴르'로 확산

  • 최봉영
  • 2011-11-04 06:44:54
  • 노조, "희망 퇴직 가장한 구조 조정"VS사측 '퇴직강요 없어"

사노피-아벤티스의 희망 퇴직이 사노피- 파스퇴르까지 확산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파스퇴르가 지난 2일 희망퇴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영업 사원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이번 희망 퇴직은 지원자에 한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노조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 반값 약가 정책의 타격을 받는 사노피-아벤티스와 달리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파스퇴르는 정책 영향을 전혀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1년부터 영업 형태가 직판으로 바뀌면서 신규 채용도 계획까지 있었던만큼. 노조는 이번 희망퇴직에 크게 당황해하고 있다.

파스퇴르 노조 관계자는 "사측에서는 희망 퇴직을 발표하자마자 오늘(3일)부터 1:1 개인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1:1 면담을 실시한 사원 중에서 퇴직 의사가 없는 직원들에게는 2차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 퇴직이 지원자에 한해 이뤄진다고 할 경우 2차로 개인 면담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사실상 희망 퇴직을 가장한 구조 조정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1일까지 희망 퇴직 지원자를 받고 있는데 지원자가 적을 경우 회사에서는 기간 연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간까지 연장하면서 지원자를 받는다는 것은 일정 인원 이상을 퇴직 시키겠다는 의도"라고 못박았다.

노조는 사측이 11일로 예정돼 있는 희망퇴직 기간을 연장할 경우, 사측이 구조 조정을 하는 것으로 단정짓고 이에 반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사측은 이번 희망퇴직을 구조 조정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희망 퇴직이 지원자에 한해 이뤄지는만큼 전혀 문제될 것 없다"며 "퇴직을 강요하거나 종용하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사노피-파스퇴르의 퇴직 보상금 규정은 사노피-아벤티스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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