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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대입시 4610명 선발…비수도권 지역인재 1913명

  • 이정환
  • 2024-05-30 14:03:12
  • 교육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공표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전년(3113명) 대비 1497명 늘린 4610명(정원외 포함)으로 확정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30일 발표했다.

비수도권 대학 26곳은 지난해보다 888명 늘어난 191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지역인재전형은 의대가 있는 권역 내 고교 출신 졸업자만 원서를 낼 수 있다.

의대 전체 모집인원은 4610명으로 정원내 선발이 4485명(97.3%), 정원외 선발이 125명(2.7%)이다.

당초 발표된 의대 정원은 4487명이었지만, 서울대와 중앙대가 지난해 동점자를 초과 모집해 이번에 각각 1명씩 정원이 감축되면서 2명이 줄었다.

이번 발표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학의 모집 정원은 제외됐다. 이를 합산하면 내년도에 선발되는 의대 신입생은 총 4695명으로 전년(3155명)보다 1540명 늘어난다.

올해 의대는 수시모집에서 3118명(67.6%), 정시에서 1492명(32.4%)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수시 비중이 4.9%포인트 높아졌다.

수시 내 선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인원이 1577명(34.2%)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학생부종합전형 1334명(28.9%), 논술전형 178명(3.9%) 순이었다.

학교별로는 전북대(171명) 모집 인원이 가장 많다. 전남대(165명), 부산대(163명), 충남대(158명), 경북·원광대(157명), 순천향대(154명), 조선대(152명), 경상국립대(142명)가 뒤를 이었다. 지역거점국립대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비수도권 26개 대학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1913명으로 전년 대비 888명 증가했다. 수시로 1549명(81%), 정시로 364명(19%)을 각각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1078명(56.4%), 학생부종합전형 449명(23.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대학별 구체적인 모집요강은 31일부터 각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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