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인비다가 판매할까?
- 어윤호
- 2012-06-01 06: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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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사와 판매제휴 가능성도 배제 못해…향후 행보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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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다코리아의 본사인 이탈리아 메나리니가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의 세계 판권중 일부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J(계열사 얀센)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의 전세계 판권을 원개발사인 미국 퓨리엑스사에 반납했다. 이후 퓨리엑스는 곧바로 1500만달러에 메나리니와 프릴리지의 라이센싱 제휴에 합의했음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메나리니(인비다코리아 본사)는 유럽 각국과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 아프리카, 중남미 및 중동지방 각국에서 프릴리지의 판권을 갖게 된 것이다.
인비다코리아는 이와 관련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의 프릴리지 판권 획득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프릴리지 판권이 본사(메나리니)로 넘어갔다는 점은 내부적으로 공지가 됐지만 국내 영업을 인비다코리아가 전담하게 될 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는 사실상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세계 판권에 대한 계약이 체결된 상황을 고려했을때 인비다코리아가 프릴리지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프릴리지는 개발사인 퓨리엑스사가 공을 많이 드린 기대 품목이며 제한적이었던 유럽 시판허가가 풀린지도 얼마 안됐다"며 "새 제휴사가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다만 국내 시장에서 프릴리지의 매출 성과가 좋은편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사와의 판매제휴를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루치료제 프릴리지는 지난해 2010년 대비 20% 감소한 37억원(IMS데이터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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