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P도매-팜스넷 결별 이후 여파에 업계 촉각 세워
- 이탁순
- 2012-07-17 06: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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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몰 지각변동 예상…YDP "기존 매출보다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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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P는 이날부터 유팜, 더샵, 데일리몰에 입점해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도매업계는 팜스넷의 최대 공급업체였던 YDP가 떠나면서 팜스넷과 YDP는 물론 타 온라인 공급 도매업체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자기 매출의 절반 정도를 팜스넷에서 올린 YDP가 과연 다른 몰에서도 승승장구할 지 관심사"라며 "뿐만 아니라 YDP를 통해 저가 공급이 가능했던 팜스넷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련 도매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업계는 YDP가 다른 온라인 입점 도매업체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그동안 팜스넷이 상당부분 의존해왔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YDP가 떠나게 되면 온라인몰 1등업체 팜스넷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반대로 유팜이나 더샵, 데일리몰 등 경쟁 온라인 업체들은 YDP를 통해 힘이 붙을거란 전망이다.
하지만 유팜, 더샵, 데일리몰에 있던 기존 거래 도매업체들은 YDP의 저마진 가격 정책에 경쟁력을 상실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거래중단 첫날인 16일 YDP와 팜스넷은 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없다는 반응이다.
YDP 임준현 사장은 "미리 팝업창 등을 통해 공지를 했던 탓인지 오히려 팜스넷과 거래할 때보다 매출이 3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팜스넷 측도 "YDP와 거래 중단 이후 별다른 영향은 없다"며 "다른 거래도매업체들이 YDP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도매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한달 이상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YDP와 팜스넷 결별이 어느 방식으로든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YDP는 물류 독점, 타 몰 거래 금지 등 팜스넷의 계약조건에 이견을 보이며 팜스넷과 16일부터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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