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뭉쳐 건기식 생산 직접 참여...급성장 비결"
- 약국경제팀
- 2024-06-13 1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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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엑스팜 우현욱 대표
- 단독·소규모·공동 런칭 중 선택해 원하는 제품 생산
- "온라인시장도 약사가 주도"...원하는 회원은 컨설팅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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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DP인터뷰 ◆기획·진행 : 약국경제팀 정흥준 기자 ◆촬영·편집 : 영상뉴스팀 ◆출연 : 플러스엑스팜 우현욱 대표
[오프닝] 약국들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차별화된 제품을 취급하고 싶다는 수요도 커지고 있죠. 오늘 만나 볼 플러스엑스팜은 그 수요를 공략하면서 최근 약국가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회사입니다. 우현욱 대표님 모시고 눈에 띄는 성장세에 어떤 비결이 있었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현욱 대표(이하 우 대표): 약사님들과 함께 국민건강을 지키고 우리 사회를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은 남자 우현욱입니다. 건강식품업체의 모태라 할 수 있는 비타민하우스 1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약사중심의 토탈케어 플랫폼서비스인 플러스엑스팜의 대표를 하고 있습니다.
Q. 플러스엑스팜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우 대표: 두 가지 출발점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거래방식. 거래관계의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지난 30년간. 아니 그 이전부터 제약회사나 건기식 업체는 본인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서 일방적으로 약사님에게 공급하고 팔게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약사님들이 수동적 존재가 되고, 능동적 주체로써 전문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약사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생산 제조와 유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게 됐습니다.
또 다른 측면은 시장의 변화입니다. 건강식품시장은 해마다 성장하며 6조 시장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사회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것은 약국에서보다 온라인에서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그 비율이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비전문가 유통업자만 늘어나는 이런 상황을 방치하지 말고 약사님들의 전문성을 살려 온라인시장을 비롯한 각종 채널에 보다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이것이 플러스엑스팜을 통해 가능하게끔 만들어보고자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약사들 호응이 좋은 것 같은데, 플러스엑스팜 성적표는 어떤가?
우 대표: 플러스엑스팜이 작년 6월 1일에 시작됐으니 이제 1년 정도의 시간이 돼 갑니다. 그동안 약 1천명의 회원약사가 생겼고. 50여종의 제품을 약사님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시행착오도 겪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경기가 어렵고 힘들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점차 대세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함께 하시고자 하는 분들께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려고 불철주야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우 대표: 필요한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참여형태에 따라 단독, 소규모, 공동으로 참여하는 분들을 모아서 제품을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갖고 만들고 싶은 제품의 PI뿐만 아니라 제형, 규격, 패키지 디자인 등을 상호 협의하고 확정하면 생산 후 필요수량을 나눠서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생산된 제품은 온, 오프에서 판매하실 수 있게 세팅에 필요한 POP, 교육자료, 영상, 상세페이지, 썸네일 등 기본 자료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약사님들의 온라인스토어 진출을 적극 컨설팅해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약국 보관 공간이 부족하거나 창고가 없는 경우 보관공간을 대행하거나 택배대행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제품 보관에서부터 발주, 배송, CS 등 최근 대세가 되고 있는 3PL 물류지원사업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브랜드 홍보도 자체 상담영양사 약국을 통해 판매에 대한 상담과 피드백 사례를 한 달에 한 번씩 무료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Q. 플러스엑스팜만의 차별화된 이점을 꼽자면.
우 대표:앞서 약사님이 필요한 제품, 원하는 유통, 이를 뒷받침하는 보관, 발주, 배송, CS까지 3PL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각각이 가지는 장점과 차별점도 있지만 이 모든 과정을 저희를 통해 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토탈케어 플랫폼 서비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약국을 넘어서 온라인유통을 하고자 하는 약사님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잘 모르거나 주저하는 분들에게 스토어 개설과 등록,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월 챌린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필요시 1:1 서면컨설팅과 원격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간 교육을 받으신 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각 지역의 베테랑 영업자들이 꼼꼼한 대면 관리를 진행하며 약사님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Q. 온라인 유통에 대한 편견도 있다. 가격이 무너진다는 걱정에 대해선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우 대표:시장 확장을 무차별하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2만 4000개 약국과 4만명이 넘는 약사 중에서 10%정도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취지에 공감한다면 잇속만 챙기는 약사님은 없을 것이고, 약사 주도의 시장을 만드는데 선의로 함께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기우라고 생각됩니다.
Q. 앞으로 준비중인 서비스가 있나.
우 대표:하반기에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약사 인플루언서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이에 관심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음은 있으나 어려워하는 분들과 협업을 통해 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회원약사와 저희 제품을 구매하시는 소비자간 상담 매칭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약국이든 스토어를 통해서 들어오는 고객들이 손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상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 구매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입니다.
Q. 상담 매칭사업에 대해 부연 설명해달라.
우 대표: 약국에 방문하는 고객도 있을 것이고, 스토어로 들어오는 고객들이 있을 것입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거주지 주변 약사들과 주치의 상담과 같은 매칭 사업을 진행하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 대표:대표전화 02-570-6303으로 연락주십시오. 변화하는 시장. 시대에 맞는 새로운 미래를 플러스엑스팜과 함께 설계하면 좋겠습니다. 편하게 저희 직원들과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시길 진심으로 권합니다. 침체된 약국에 생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약사중심의 토탈케어 플랫폼 서비스 플러스엑스팜을 기억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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