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국산 후속약물 도전에 오리지널 '휘청'
- 이탁순
- 2013-06-10 12: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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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추전국시대 활짝...국산 개량신약에 '러브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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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약물은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와 제네릭 출현으로 하향세가 뚜렷한 상황. 이 틈을 국산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비집고 들어오고 있다.
비타민D 결합 복합제로 최근 몇년간 수위를 달렸던 포사맥스플러스디는 지난 3월 약가인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0% 떨어졌다.
대신 작년 2월 퍼스트제네릭으로 진입에 성공한 한미약품의 알렌맥스플러스디가 약 6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다른 포사맥스플러스디 제네릭들은 아직 1억원 미만의 처방액을 보이고 있다.
악토넬과 본비바 역시 하락세가 뚜렷하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40%나 떨어졌다. 악토넬은 작년 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본비바는 지난 연말 제네릭 출현에 따른 결과다.
오리지널이 주춤하면서 국산 개량신약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한림제약의 악토넬 개량신약 '리세넥스플러스'가 포사맥스-에비스타-악토넬-본비바 4강을 코밑에서 위협하고 있다.
이 제품은 포사맥스플러스디와 같은 비타민D 복합제로 출시 3년차만에 오리지널 못지 않은 실적을 내고 있다. 같은 성분의 리드론플러스 역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도 올해부터는 같은 성분의 리센플러스로, 과거 포사맥스 신화의 영업력을 재현할 기세여서 주목되고 있다. 포사맥스 시리즈의 국내 판매권은 대웅제약에서 원개발사 MSD로 올초 이전된 바 있다.
활성형 비타민D를 결합한 유유제약의 맥스마빌 역시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다.

본비바의 로슈는 본비바의 이반드로산나트륨에 비타민D를 결합해 국내 D제약사가 개발한 개량신약 판권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리베이트 단속강화와 오리지널-제네릭 동일가 적용으로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물의 위세가 점점 강화되고 있지만, 골다공증치료제 시장만은 국산 후속약물들의 역습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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