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 도협과 회동직후 10월 마진인하 유보
- 이탁순
- 2013-09-13 06:34:5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금융비용 부담 도매업계 의견 수용...신유통정책 재검토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금융비용 부담을 호소한 도매업계의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바이엘코리아 닐스 헤스만 대표는 12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과 회동을 가진 후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한 유통마진 인하를 유보했다.
바이엘코리아는 10월부터 기존제품은 9%에서 8%로, 신제품은 5%로, 바이엘쉐링 제품은 8%에서 6%로 인하한다고 거래 도매업체에게 통보한 상태다.
이날 회동 참석자에 따르면 닐스 헤스만 대표는 도매업체들이 금융비용 1.8%, 카드마일리지 1%, 카드수수료 2% 가량을 고정비용으로 부담하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표시했다.
도매업체들은 이러한 고정비용을 제외하면 5~6%의 유통마진율로는 이익이 남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일단 마진인하를 유보하고, 새로운 유통정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회동 직후 황치엽 회장은 "도매업계의 고충을 이해하고 마진인하 정책을 유보한 바이엘코리아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며 "앞으로 제약-도매업계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황치엽 회장과 임맹호 감사(보덕메디팜), 조선혜 부회장(지오영), 남상규 서울시도매협회장(남신약품), 김성규 부회장(송암약품), 이용배 부회장(경동약품)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도매업계, 바이엘 마진인하 '투쟁 모드'로 전환 중
2013-09-10 06:34:5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9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 10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