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료파업 놓고 괴담놀이…야당 "대화로 풀어라"
- 최은택
- 2014-01-12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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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야바위식 선동 중단해야"…민주 "의료영리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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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파업출정식을 놓고 여야는 정치공방을 이어갔다. 여당은 '야바위식 선동'을 중단하라고 몰아세웠고, 야당은 철도파업 사례로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했느냐며 정부의 무능을 질타했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박수현 원내대변인이 발표한 현안브리핑을 통해 "철도파업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의사협회 파업을 대화로 풀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의사협회가 파업 논의를 시작하자 복지부장관은 파업이 발생하면 엄정 대처하겠다고 엄포 놓기에 급급했다"면서 "지난 철도파업의 데자뷰를 보는 듯하다"고 질타했다.
새누리당은 곧이어 박재갑 수석부대변을 통해 민주당이 의료규제 개혁을 '야바위식 선동'으로 왜곡시키고 있다고 반격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연말 철도민영화 괴담에 부화뇌동 해 정부여당에 정치공세를 펼쳤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의료분야 괴담에 불을 붙이는 선동에 나섰다"며 "국민들의 건강권을 볼모로 하는 이런 야바위식 정치선동을 즉각 중단하다"고 촉구했다.
오후에는 통합진보당도 김미희 원내부대표를 통해 "의사협회가 파업을 예고한 것은 정부에 대해 강력히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정부의 과잉대응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진보당은 "양심적인 의사로 살게 해달라는 절규를 처벌위협으로 꺾을 수 없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하 방안에 대해 반성하고 철회하는 것만이 파업을 막을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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