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게보린’ 독감·백신 시즌 상비약 역할 강화
- 최다은
- 2025-11-24 1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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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억원 설비투자, 생산라인 최신화·품질 체계 및 관리 고도화
- 게보린 정, 소프트, 릴랙스, 브이 4종 라인업…증상별 통증 맞춤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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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삼진제약이 해열진통제 브랜드 ‘게보린’의 제품 라인업 강화와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에 힘입어 독감 유행 및 백신 접종 시즌 상비약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통증 유형에 맞춘 맞춤형 제형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게보린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발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진통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해열진통제로 자리매김했다.
두통부터 감기 관련 발열까지…증상별 맞춤 라인업 
‘게보린 브이(V) 정’은 아세트아미노펜 500mg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다. 발열·두통·근육통·월경통 등 일상적인 통증 상황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삼각형에 가까운 소형 정제와 개선된 붕해 속도를 통해 빠른 약효 발현을 지향한다.
생리통 케어에 특화한 ‘게보린 소프트 연질 캡슐’은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 복합 처방을 적용했다. 연질 캡슐로 위장 부담을 줄였고, 생리 주기의 반복되는 통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12캡슐 구성으로 제공된다.
근육통·요통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겨냥한 ‘게보린 릴랙스’는 고함량 이부프로펜·마그네슘 복합 연질 캡슐 제품이다. 국내 최초 이중 연질 캡슐 공법을 적용해 빠른 진통 효과와 지속 시간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0억원 투자로 생산라인 전면 최신화
삼진제약은 최근 향남공장에 약 200억원을 투입해 정제·캡슐 등 고형 제제 생산라인을 전면 자동화했다. 특히 ‘게보린 정’ 주성분(아세트아미노펜 30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 150mg, 무수카페인 50mg)의 균일한 배합을 검증하기 위해 10정 단위 무작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게보린은 출시 46년 동안 누적 42억정 이상의 공급량을 기록했다. 회사는 최신 설비와 디지털 품질경영 기반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게보린은 ‘한국인의 상비약’이라는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 확장과 통합 통증 관리 솔루션을 통해 게보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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