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타시스 후속…태준, 업그레이드·알콘, 3월출시
- 이탁순
- 2015-02-21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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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태준·알콘, 개량제품으로 오리지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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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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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이 이미 지난 1월 나노 에멀젼 기술을 활용해 무색 투명하고 흔들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티스포린점안액'을 선보인 데 이어 태준제약도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여기에 휴온스와 손잡은 한국알콘도 내달 개량 약물을 발매할 것으로 알려져 레스타시스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태준제약은 지난해 7월 출시한 레스타시스 제네릭 '싸이포린점안액'을 나오 에멀젼 기술을 통해 업그레이드시켜 '싸이포린엔점안액'으로 변경허가받았다.
이 제품도 기존 무색 투명하고 흔들지 않아도 된다. 태준제약은 개량 제품을 빠른 시일내 출시하기 위해 신규 허가받지 않고, 기존 제품을 변경허가받는 방식을 택했다.
이 제품의 허가변경은 지난 2월 2일 적용됐다. 태준제약은 특허침해를 무릅쓰고 지난해 7월 레스타시스 제네릭을 전격 발매했다.
그러면서 한국엘러간과 곧바로 특허분쟁에 휩싸였다. 레스타시스의 특허는 오는 5월 17일 만료된다. 특허분쟁 대상 제품이 소멸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에 양측의 공방도 변화가 예상된다.
한림제약과 태준제약에 이어 3월부터는 휴온스가 개발·제조하며 한국알콘이 판매하는 '클레이셔 점안액'이 시장에 나설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알콘은 휴온스와 제품공급 계약체결 이후 내부 승인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보다 늦지만 세계적인 안과치료제 판매 노하우를 가진 알콘이 시장에 뛰어든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제품 역시 무색투명, 흔들지 않아도 된다. 국산 개량신약들이 오리지널약품의 불편을 개선시키면서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제품개발단계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오리지널 못지 않은 효과를 증명함에 따라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레스타시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지난 16일에는 국내 최고의 영업역을 보유한 종근당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레스타시스는 작년 태준제약의 제네릭 등장으로 약가가 인하돼 전년대비 20% 떨어진 69억원(유비스트)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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