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 호재 이어질까?
- 가인호
- 2015-02-28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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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호스피라 인수-동아 사업분할 등 잇단 이슈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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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셀트리온의 미국 및 유럽판매 제휴사인 호스피라를 인수하면서 셀트리온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업 분할을 통해 비상장업체인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을 탄생시켰다. 바이오시밀러 잇단 이슈로 관련 기업 주가 상승폭도 예사롭지 않다. 셀트리온 주가는 연일 상종가다. 바이넥스나 셀트리온제약 등도 성장곡선을 그린다.
27일 관련업계와 미래에셋증권 등에 따르면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선진국 내 항체 바이오시밀러 위상 변화와 국내 시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상승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선진국 내 항체 바이오시밀러 위상 변화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셀트리온의 미국 및 유럽 지역 판매 파트너사인 호스피라는 미 FDA에 램시마(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램시마는 현재 한국, 일본 및 EU 지역 24 개 국가에서 판매(호스피라는 2월 16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페인 및 스웨덴 내 출시로 발매국가 확대)중이며 올 상반기에는 영국 등 기타 서유럽 국가 발매도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월 5일 화이자가 호스피라 전격 인수를 발표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시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또한 가파른 상승을 보이며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2012년 7월 셀트리온 램시마의 국내 식약처 허가 이후 레미케이드 대비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0%를 넘었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램시마의 국내 시장 마케팅 및 판매는 셀트리온 제약이 담당하고 있는데, 낮은 약가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병원 급 내 적극적인 영업 정책과 한국의료지원재단을 통한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70~8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 2월 5일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 이후 셀트리온 주가는 73.6%, 셀트리온제약 53.8%, 바이넥스는 19.4% 상승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동아쏘시로홀딩스는 27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특화하는 신설법인 '디엠비'를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동아는 연간 총 8000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전용 공장을 최근 준공했다. 이번 전문법인 설립으로 국내시장과 일본을 겨냥한 바이오시밀러 행보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동아홀딩스는 현재 허셉틴, 휴미라 등 대형 항체의약품 시밀러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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