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2019년 원지동 이전 로드맵 수립
- 이혜경
- 2015-03-31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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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원장 취임 100일...공공의료 랜드마크 목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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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원장은 31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기 중 중점 추진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10대 과제에는 최첨단 공공의료의 랜드마크 병원 설립이 포함돼 있으며, 원지동사업단을 현대화 사업본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원지동 이전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원지동 이전 사업의 경우, 모든 과정을 조달청에 위탁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안 원장은 "국립의료원 개원 60주년이 되는 2018년 11월 28일 원지동으로 이전을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하지만 속도를 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고, 2019년에는 옮기자는 계획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지동 내 NMC는 도심 속 자연주의 힐링병원 조성을 목표로, 최첨단 ICT, 태양광 패널 설치, 국가중앙외상센터 설립 등의 추진을 계획 중이다.
나머지 과제는 ▲미충족 필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 및 자발적 혁신 문화 조성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 강화 ▲소외 계층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확대 ▲통일보건의료 준비 ▲국제보건의료에서의 역할 강화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추진 ▲현장중심의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등이다.
재난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의료원 역할 재정립
안 원장은 국가 공공보건의료 대표기관으로서 NMC 책임을 강화할 예정으로, 의료시스템의 기본요소나 민간영역이 책임지기 힘든 재난 및 응급, 외상, 호스피스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실 및 재난 대응팀 강화, 에볼라 등 신종 전염병 대비를 위한 감염병 센터 역할 강화, 권역 내 응급의료 관계기관 연계체계 구축 및 교육기능 강화, 최첨단 외상센터 설립 등이다.
호스피스 병동은 오는 6월 신규 오픈한다.
인적 자원 역량 강화 및 국가공공보건의료 체계 내 네트워크 조정
NMC는 공공민간파트너십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대의료원,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연세의료원, 이화의료원 등 국내 의료기관과 미국 stony brook hospital 등 국외 의료기관과 진료협력 MOU를 체결했다.
가족 친화 일터를 위한 가정의 날을 매주 수요일로 정하고,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도 과제에 포함됐다. 공공보건의료본부의 교육훈련센터를 강화하고 표준 진료지침 개발 및 적용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맡겠다는 것이다.
내달 16일에는 NMC 위기대응단 설립을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CERT(미국 지역사회 또는 생활공간에서 응급상황 및 대형재난 발생 시 손선해 위기에 대처하는 자발적 시민 대응단)를 시행한다.
특히 NMC 전 직원 및 10만 동대문 상인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요원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해 주변 상가 지역의 응급상황에 즉시 출동하는 'Quick 119'를 운영한다.
소외 계층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여성안심벨트, 해바라기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통일 보건의료를 준비하기 위해 공공의학연구소 내 통일보건의료센터를 신설한 상태다.
국제 보건의료에서 역할 강화도 NMC 10대 과제 중 하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국국제교류재단(KF) 전략적 MOU를 체결, 재난응급의료지원팀 확대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NMC가 원지동에 이전되면, 글로벌 보건의료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국가 차원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추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Public Health Academy)를 설립하고, 오는 8월 중 NMC-MR(NMC Monthly Report)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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