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완제약업체 중 절반이 판관비율 40% 넘어
- 이탁순
- 2015-04-14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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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곳 평균 판관비율 33.2%...상장업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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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절반이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균 판관비율은 33.2%로, 상장업체와 비슷했다.
13일 데일리팜이 연매출 200억원 이상 비상장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49곳의 매출과 판관비,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판관비율은 33.2%로, 전년도보다 0.1% 늘어났다.

다만 판관비율이 40%를 초과하는 제약사는 상장업체에 비해 다소 많았다. 비상장제약사는 49곳 중 절반인 24곳이 40%를 넘은 반면 상장제약사는 54곳 가운데 21곳만 40%를 초과했다.
이 가운데 파마킹이 63.6%로 매출액 대비 판관비가 가장 높았고, 한국팜비오 54.8%, 구주제약 54.1%, 코오롱제약 52.1%로 50%를 넘었다.
판관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비상장업체는 고려은단으로 작년보다 9.4% 늘었다. 이어 대웅바이오 6.0%↑, 한국코러스제약이 5.9%↑, 파마킹 5.8%↑, 알리코제약 5.3%↑ 순이었다.
파마킹은 매출액 증가율도 두자리수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려은단, 대웅바이오, 한국코러스제약은 매출액이 오히려 줄었다.
판관비 액수의 증가율을 보면 콜마파마가 47.3% 올라 가장 높았고, 고려은단이 36.2%↑, 파마킹 25.3%↑, 하나제약 21.4%↑ 순이었다.
동아제약은 판관비 액수가 24.9% 증가했지만, 지주사 전환으로 전년도 2개월 수치가 제외됐다는 점에서 실제 이보다는 적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저하로 작년 매출액 1000억 클럽에서 제외된 태준제약과 삼오제약의 판관비율도 각각 3.2%, 0.8% 늘었다.
한편 국내 제조업 평균 판관비 비중은 10%대다.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에는 급여와 복리후생비, 접대비, 판매촉진비, 교육훈련비, 경상개발비 등 판매를 위해 필요한 비용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이 비용을 매출에서 빼면 영업이익이 도출되므로 판관비가 높을수록 그만큼 이익은 줄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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