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미라, 에볼라 약물 현재 유행 바이러스에 효과적
- 윤현세
- 2015-04-22 18: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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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 대상 결과 Nature지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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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미라의 에볼라 치료제가 현재 아프리카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해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동물 실험 연구 결과가 22일 Nature지에 발표됐다.
이번 결과는 현재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Makona 바이러스에 처음으로 효과를 나타냈다는데 의의가 있다.
서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한 이후 많은 약물이 치료에 사용됐지만 환자의 회복이 정확히 약물에 의한 것인지 규명하지 못했다. 맵(Mapp)사의 ‘지맵(ZMapp)’도 동물 실험에서 효과를 보였지만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다른 종에 대한 결과였다.
텍사스 의과 대학 토마스 게이스버트 박사는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약물이 다른 종류에도 효과적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실험은 6마리의 원숭이를 Makona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후 그 중 3마리에 텍미라의 약물을 투여했다. 그 결과 치료를 받은 원숭이는 고열과 바이러스 증식에도 불구하고 생존했지만 나머지 원숭이는 증상이 너무 심해 9일 이내 안락사를 유도했다.
텍미라의 약물은 지질 나노입자로 둘러싸인 siRNA(small-interfering RNA) 혼합체이다. 이 물질은 7종의 바이러스 유전자 중 2개에 결합해 복제를 차단한다.
특히 텍미라의 제품은 유행하는 에볼라의 균종에 따라 쉽게 변형이 가능하며 8주 이내에 생산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균종이 유동적이므로 변형이 쉬운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텍미라의 약물은 지난 달 시에라 리온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이 시작됐다. 더 초기에 나온 약물은 고용량에서 부작용이 발생해 임상이 중단 된 바 있다.
4월 초에는 뉴링크와 머크의 에볼라 백신이 원숭이에 대한 실험에서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3월에는 뉴링크, 머크의 백신과 GSK의 백신이 안전하고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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