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셀젠과 면역치료 항암제 개발 계약 체결
- 윤현세
- 2015-04-25 00: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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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억 5000만불에 혈액암 시장 매출 절반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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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제네카는 예상보다 높은 1분기 결과를 발표하기 이전 항암제 제품군 강화를 위해 새로운 계약을 2건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스트라는 혈액암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셀젠(Celgene)과 가장 유망한 면역치료 항암제인 MEDI4736를 혈액암 약물로 개발 및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계약은 인네이트 파마(Innate Pharma)의 항체 약물과 MEDI4736 복합제 개발에 관한 것이다.
셀젠이 면역치료 항암제를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하도록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아스트라는 4억5000만불을 획득하게 됐다. 일부 분석가들은 아스트라가 단기간 매출 적자를 매우기 위해 외부 계약에 의존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쏘리엇 CEO는 아스트라의 제품군 재정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크레스토(Crestor)’의 미국 특허가 내년에 만료될 예정인 상황이어서 시간적 압박도 크다. 그는 이번 계약이 제품의 상품화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돈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셀젠과의 계약으로 아스트라는 MEDI4736의 혈액암 매출 중 절반을 셀젠에 넘겨야 한다. 그러나 쏘리엇 CEO는 아스트라가 혈액암 치료제 시장에서 경험이 없다며 셀젠과의 계약이 오히려 새로운 시장을 열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아스트라의 매출은 61억불로 전년보다 6% 감소했다. 특히 속쓰림 약물인 ‘넥시움(Nexium)’의 매출이 미국내 제네릭 경쟁으로 31%나 감소한 6억4400만불에 그쳤다. 그러나 1분기 실적은 분석가들의 예상보다는 높았다.
아스트라는 2016년 말까지 7~8개의 신약에 대한 승인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승인을 기대하고 있는 약물로는 폐암 실험약물인 AZD9291, 난소암 치료제인 세디라닙(cediranib)과 건선 치료제인 브로달루맵(brodalumab)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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