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등 3개사, 세비카 용도특허 회피 성공
- 이탁순
- 2015-05-26 06:1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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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리범위확인 심판 성립...특허침해 부담벗고 판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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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이알피 등 3사는 세비카의 용도특허 '동맥 경화 및 고혈압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에 대해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해 지난 20일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성립 심결을 받았다.
이로써 3사는 용도특허 침해에 대한 걱정없이 지난 1월 출시한 제네릭약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특허는 2024년 1월 존속 만료 예정이어서 제네릭사의 제품판매에 위협이 됐다.
3사는 가장 심결이 빠른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해 제네릭사 가운데 첫번째로 특허회피에 성공했다.
3사 말고도 용도특허를 무효하기 위한 12개 사건이 더 있다. 그러나 이 사건들은 제네릭사들이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해 3사 사건보다는 심결이 늦고 있다.
세비카는 처방액만 500억원대의 대형 고혈압 복합제로, 제네릭사들은 시장성을 높게 보고 존속특허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제품 출시를 강행했다.
70여개 품목이 시장에 나선 가운데 아직까지 판매액에서 성공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세비카 제제말고도 이미 많은 고혈압 복합제들이 시장을 선점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JW중외제약 등 3사는 이번에 특허침해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세비카는 용도특허 외에도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길항제 및 칼슘 채널 차단제를 함유한 약학 제제' 특허가 2026년까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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