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을 꿈꾸는 제약사들, WHO PQ 인증에 '군침'
- 이정환
- 2015-08-28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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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평가원, 해외인사 초청…동화 등 6개사 '맞춤형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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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6개 제약사가 'WHO PQ 1:1 맞춤형 상담' 신청을 마쳤다. 동화약품, 신풍제약, 일동제약, JW홀딩스, 비씨월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 안전평가원은 오는 9월 21~23일까지 사흘간 WHO PQ인증 관련 세계 인사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1:1 맞춤형 상담 신청한 국내사들은 이 때 WHO 실무진과 직접 만나 PQ인증 기준과 심사 자료 추가 여부 등 약품 허가 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기간 중 약 이틀 간 신청 제약사 별 1:1 상담이 이뤄지며, 하루동안은 참여 제약사 100여 곳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준비돼 있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는 케미칼 의약품 인증 평가 기준 등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WHO PQ는 개발도상국 등 저개발국가에 의약품을 국제조달하기 위해 WHO가 약품의 안전성·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PQ를 통과하는 제약사에게는 국제조달 의약품 입찰 자격이 주어진다.
PQ 인증 대상 합성의약품은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독감 ▲피임약 ▲설사약 ▲구충제 총 7개 종류다.
PQ 인증을 받은 의약품은 국제적 신인도가 높아지는 만큼,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도 크다.
이에 발 맞춰 식약처는 올해부터 WHO PQ 기술지원단을 따로 마련해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시장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식약처는 관련부서 직원 2명을 WHO에 파견했으며, 9월 진행될 설명회를 위해 4000만원 규모 예산도 확보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PQ인증을 받은 제약사와 의약품은 해외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꼭 PQ인증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허가 기준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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