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신약 사형선고?…김재원 의원의 몰아치기 공세
- 이정환
- 2015-09-14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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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이라는 이름 쓰지 말고, 지원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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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에 대한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의 공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4일 오전 식약처 국정감사 1차 질의에 이어 오후 2차 질의에서도 김 의원은 천연물신약 지원사업을 공략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천연물신약을 개발하려면 한약원료에서 단일화합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데 국내 제품은 대부분 복합성분이어서 글로벌로 나가지 못하고 국내용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은 결과도 없지만 앞으로도 비전이 없다. 특별법까지 만들어 추진했고 1조4000억원이나 투자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한 사업"이라고 규정했다.
김 의원은 따라서 "이 사업은 계속 끌고가면 안된다. 약사법상 신약과 다른데 신약이라는 이름을 써서 국민과 소비자를 현혹하는 것도 문제"라면서 "신약이라는 말대신 천연물원료약이라고 쓰고, 정책지원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승희 식약처장은 "알겠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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