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원인미상 호흡기질환자 3명...역학조사 진행
- 최은택
- 2015-10-29 16:34: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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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세균·바이러스 검사 현재까진 이상소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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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9일 0시 현재 건국대학교 관련 원인미상 호흡기질환 사례로 총 31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일 오후 5시 대비 10명의 사례가 추가로 접수된 상황이다. 발열 및 호흡기증상 등을 보여 신고된 사례로 현재 이들 중 23명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한 8명은 자택격리 상태이다.
현장 역학조사반 조사 결과, 31명의 원인미상 호흡기질환 사례는 모두 동물생명과학관 건물에서 근무하던 사람들로 최근 1주일 사이 집중적으로 발병했다. 해당 건물과 관련된 공통적 요인에 의한 집단발생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역학조사반은 발병원인 규명을 위해 환자 및 건물 내 환경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세균·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특이한 소견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역학조사반은 감염성 병원체에 의한 집단발생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및 화학물질 등의 관련 가능성을 포함해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건국대학교 측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폐쇄조치를 28일부터 지속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8~28일까지 해당 건물 출입자 중 발열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또 지난 25일 해당 건물에서 SK그룹 공개채용시험이 실시된 사실이 확인돼 SK그룹은 약 500명의 대상자에게 이상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를 이용하도록 개별 공지에 착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각급 의료기관에 발열 및 호흡기증상 환자 진료 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방문력이 있는 지 확인하도록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병원협회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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