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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1인 체제…이광래 인천의사회장 전면에

  • 이혜경
  • 2015-11-16 06:14:54
  •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원격의료 등 저지 목적

의협 비대위는 지난달 24일 규제기요틴 철회를 주장하며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열었다.
기존 4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던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1인 위원장 체제로 개편된다. 이는 신속한 의사결정 및 강력한 투쟁력 추진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비대위는 14일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비대위의 효율적인 운영과 강력한 추진력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새롭게 비대위를 재편하기로 의결했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해 기존 4인 공동위원장 체제를 폐기, 1인 위원장 체제로 개편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제2기 비대위의 위원장은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이 맡기로 했다.

그동안 4인 공동위원제 체제가 신속한 의사결정과 힘 있는 회무 추진에 다소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비대위는 1인 단독 위원장 체제로 개편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이과 함께, 책임감 있는 회무 추진과 강력한 대책 마련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회와 정부, 한의계 등의 움직임에 보다 탄력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구성하기로 하면서, 현 비대위 위원들은 전원 사퇴했다.

신임 비대위 위원 구성은 신임 위원장과 추무진 의협 회장이 맡는다.

이광래 신임 비대위원장은 "회원들의 뜻에 부합하는 비대위 체제로 강력하게 규제기요틴 철폐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 권익 보호와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비대위원장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일반회원, 젊은 의사나 예비 의사회원인 의과대학생 등과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개방적 조직, 젊은 조직, 일하는 조직으로 비대위를 운영하여 조직 혁신의 목적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달 24일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통해 의료계의 총의를 모으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한 투쟁의 메시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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