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권 진입"…조 "압승 예상"…좌 "역전 발판"
- 강신국
- 2015-11-23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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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캠프별 중간 판세 분석...이번주 선거 최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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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선거운동 기간은 1주일 남았다는 이야기다. 이에 후보 별 캠프에서는 세몰이를 위해 막판 유세에 집중하며 판세 분석이 한창이다.
23일 각 캠프가 분석한 중간 판세를 보면 김대업 후보(1번, 성균관대)는 당선 가능권 진입, 조찬휘 후보(2번, 중앙대)는 굳건한 대세론 유지, 좌석훈 후보(3번, 조산대)는 역전 발판 마련 등으로 요약됐다.
김대업 후보 캠프측은 일단 선거 초판 지지도 열세를 만회하고 조찬휘 후보와 격차를 상당 부분 좁혔다는 자체 분석이다.
특히 김 후보 캠프측은 서울대와 성대 동문들의 표결집과 관망하던 30~40대 약사들이 김 후보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측은 6200표가 달려 있는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남에서 압승을 해야 역전 드라마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 해볼만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그러나 영남권에 경선 지역이 많아 대약 선거에 관심도가 떨어져 조직 역량을 총동원해 영남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 50%에 육박하는 지지도로 선거를 시작했던 조찬휘 후보 캠프측은 전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른바 대세론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 경기, 충청, 호남권 등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게 캠프 자체 분석이다.
조 후보 캠프측은 덕성약대 동문회 합류와 병원약사 지지도에서도 한발 앞서 있다고 보고 있다.
조 후보 캠프은 서울지역과 경기 거대분회 유세를 마치고 이번주부터 경남, 부산, 울산 등 영남권 공략을 시작하며 대세론을 이어나가 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서울, 경기 약국을 돌아본 결과 조 후부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며 "청구불일치, 3%대 수가인상, 대체조제 간소화 입법발의 등에 대한 조 후보의 평가가 전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상대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조직을 이끌고 대권에 도전한 좌 후보는 PM2000 사태를 선거 판세의 모멘텀으로 봤다.
즉 김대업, 조찬휘 후보 모두 PM2000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단일화를 거부하고 완주를 하게 만든 원인 중 하나다.
좌 후보 측 캠프는 23일 김대업, 조찬휘 후보를 싸잡아 비난하며 PM2000 인증 취소 책임을 묻는 자료를 전격 공개했고 이번주 좌 후보가 가장 공을 들인 60페이지 선거홍보물 3만부가 유권자에게 발송되면 선거판도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좌 후보측 캠프 인사는 "낡은 약사회를 혁파해야 한다는 약사들의 민의가 대세"라며 "네거티브 없이 정책으로 승부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유권자들이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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