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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병원약사 3500표 잡아라…병원약사대회 분수령

  • 강신국
  • 2015-11-28 06:15:00
  • 후보 3인, 공약 내세워 표심 자극...전문약사제, 수가개선 등 핵심

병원약사 3500여 표를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진다. 특히 28일, 29일 이틀간 더케이서울호텔 컨벤션센터서울에서 열리는 2015 병원약사대회가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1300명의 전국 병원약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김대업, 조찬휘, 좌석훈 후보(기호 순)는 총력전에 나설 태세다.

병원약사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별도의 선거운동 구역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업, 조찬휘 후보는 20~30명의 유세단과 함께 병원약사 표심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좌석훈 후보도 병원약사회에 보낸 답변을 근거로 한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병원약사의 경우 근무지가 아닌 거주지로 투표용지가 발송되기 때문에 투표율, 지지성향을 가늠하기가 상당이 어려워졌다.

약제부장의 입김과 동문 등을 활용한 조직선거가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각 선거 캠프에서는 '숨겨진 금싸라기 표'라는 소리도 나온다.

결국 후보들도 공약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1300여명의 병원약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병원약사대회를 최대 승부처로 꼽는 이유다.

후보들이 병원약사회에 제출한 정책공약을 보면 병원약제 수가, 전문약사제도, 병원약사 인력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후보별 병원약사 관련 공약
먼저 김대업 후보가 제시한 병원약사 관련 공약은 ▲전문약사 제도화 및 조기 시행 ▲병원약국 임상약제 업무 수가 개발 ▲저평가된 병원 약사 기본 조제료 인상 ▲원내 약사인력에 따른 차등 수가제도 도입 ▲약사 1인당 50건 조제 이상 시 약사 추가배치 ▲병원 약사 인력기준 강화(특히 중소병원 300병상 기준 조정) ▲병원약사를 병원 만성질환자 교육자로 지정 ▲병원약사의 대한약사회 대의원 배정기준 개선 등이다.

조찬휘 후보도 후보는 ▲무자격자 조제 근절 법령개정 ▲고용지원금과 같은 제도적 지원책을 도입해 중소병원 구인난 해소 ▲병원약제 수가현실화(퇴원환자 복약지도료 신설, 마약관리와 소아약 조제에 대한 가산료 책정, ACS(항응고 약물 상담) 등의 특수복약지도에 대한 수가신설) ▲병원약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전문약사제도 대한약사회 차원으로 확대 ▲병원약사의 대한약사회 대의원 배정기준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좌석훈 후보는 ▲의료기관 약사 정원에 관한 의료법 개정 ▲원내 약사의 수가 현실화(항암조제와 TPN 등) ▲병원 약국 무자격자 조제 현황 실태 파악 및 감독과 처분을 강화 ▲다양한 약료서비스(의약품 정보, 특수조제, 전문약사 등)가 수가화 ▲전문약사 자격과 함께 전문행위 개발(병원약사의 전문행위에 대한 개발을 위한 연구를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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