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조 후보, 무차별적 불법 선거운동 실망감"
- 강신국
- 2015-11-30 0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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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에 조속한 조치 당부...선관위 권위·위상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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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후보는 30일 "조 후보는 오로지 자신의 재선을 위해 선관위원장을 사칭하고 약학정보원 임직원을 동원해 선거에 개입하며, 동료약사를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8일 조 후보가 발송한 선관위원장 명의의 문자에 대해 선관위에서 발송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정식으로 공표했음에도 불구하고 29일 오전 일부 유권자에게 선관위원장을 사칭한 문자를 다시 발송해 여론을 호도하고 선관위의 권위와 위상 자체를 무시한 조 후보의 행태에 대해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선관위에서 병원약사회 행사는 약사회 내부행사이므로 축사를 금지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는 28일 병원약사회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축사를 통해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선거운동을 하는 등 명백하게 선거관리규정을 어기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는 선관위 결정을 정면으로 위배한 행위로 약사회 직선제 선거 제도 자체를 흔드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한 28~29일 조 후보가 선관위 심의를 받지 않은 근거도 없이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무차별적으로 약국에 살포하는 사상 유례없는 부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약사사회를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이러한 행위는 당락을 떠나 약사회를 무력화시키는 자해행위로 엄중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약학정보원 선거 개입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약정원이 '임직원 38명 일동' 명의로 발송된 문자, PM2000 초기화면의 공지 등으로 불법선거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선관위가 즉시 삭제 및 일체의 선거관련 행위 중단을 공문으로 전달했지만 PM2000 초기화면을 통한 불법선거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원들의 편익과 본연의 역할을 망각한 채, 약사회의 독립기구로 자기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할 약정원이 약사회 선거에 개입하는 부적절한 행위로 자기 신뢰를 스스로 추락시키고 있다"며 "즉각 중단 및 재발방지를 선언하고 회원들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약사사회의 미래가 좌우될 약사회 선거에 있어 공정하며 규칙을 지키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며 "위법·불법 선거가 더 이상 계속되지 않고 선거로 인해 대한약사회와 약정원, PM2000이 파괴되는 행태들이 지속되지 않도록 위법, 불법 선거 행위들에 엄중한 조치를 정병표 위원장 이하 선관위원회에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선관위의 결정 사항과 의지를 모든 회원들에게 문자, 보도 등을 통해 명확히 알려 대한약사회 직전제의 가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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