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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전국 16개 지역약사회 새로운 약사회장 얼굴들 탄생

  • 정혜진
  • 2015-12-11 06:14:57
  • 시도지부 투표율 평균 68%...82학번 돋보이고 여성 당선자 없어

10일 밤 경선을 치른 후보자들과 단독 입후보로 일찌감치 차기 시도약사회장 자리를 예약한 후보자들까지, 16개 지역이 새로운 약사회장을 만나게 됐다.

7개 지역이 투표로 차기 회장을 뽑았고, 나머지 9개 지역은 단독 입후보 한 후보를 추대해 선거 없이 대표를 선출했다.

서울 김종환, 부산 최창욱, 대구 이한길, 광주 정현철, 경기 최광훈, 강원 이경복, 경남 이원일 당선자는 경선을 치렀다.

반면 인천 최병원, 대전 오진환, 울산 이무원, 충북 최재원, 충남 박정래, 전북 서용훈, 전남 최기영, 경북 권태옥, 제주 강원호 당선자는 단독입후보해 일찌감치 회장으로 추대됐다.

시도지부 평균 투표율 67.9%

이번 선거가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는 점은 시도지부약사회 선거에서도 나타났다.

투표를 진행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기, 강원, 경남 등 7개 경선 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67.9%. 지난 선거에서 경선을 치른 시도지부약사회 6개 지역의 평균 투표율이 75.2%인 점을 감안했을 때 투표율이 약 7% 떨어졌다.

이번 선거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부산(73.4%), 광주(72.1%), 경남(71.9%) 등이며, 낮은 투표율을 보인 서울(57.7%), 경기(59.4%)와 비교해 약 14%의 격차를 보였다.

서울경기 지역 투표율이 낮은 반면 지역 약사회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다.

여성 당선자 없고 82학번 약사회장 돋보여

경선을 치른 일곱 개 지역에서 네 명의 여성 후보가 출마했지만 당선된 후보는 없었다. 연령 별로는 서용훈(전북)·강원호(제주) 당선자가 50세, 최창욱(부산)·최병원(인천) 당선자가 각각 51세로 16명의 약사회장 중 젊은 당선자로 꼽힌다.

반면 권태옥(경북)·최광훈(경기) 당선자는 각각 63세, 61세로 약사회장 중 높은 연령대에 속한다.

신임 약사회장들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82학번 당선자들.

최병원(인천), 이경복(강원), 정현철(광주), 최창욱(부산) 당선자들은 약대 82학번이다. 16명 지부장 중 4명이 같은 학번인 것이다.

이밖에도 직선제 전환 이후 최초 3선에 성공한 이원일(경남) 당선자, 최다 후보가 출마해 세 명의 후보를 꺾고 당선된 최창욱(부산) 당선자 등이 눈에 띈다.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여느 선거보다 치열한 과정을 거쳐 당선된 회장들인 만큼, 선거운동 기간 보여준 열의와 의욕으로 공약을 실천하고 회원을 우선시하는 회무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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