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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특별법 무력화 막겠다…수련생활 변혁 노력"

  • 이혜경
  • 2016-01-04 06:00:59
  • 송명제 대전협 회장,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지위 향상 추진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새해를 맞는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시도의사회, 대전협, 의대협 등의 추천 위원으로 '(가칭)전공의특별법 관련 하부규정 제정 대책 TFT'가 구성·가동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송 회장은 "12월 3일 전공의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얼마 전 국무회의까지 통과했다"며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이 남아있는 만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 회장은 이상형 정책이사와 김대하 기획이사와 함께 시행령 시행규칙이 법률의 취지에 맞게 제정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전공의특별법 제정 취지의 의미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공의들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찾아줘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공의특별법을 무력화 시키려고 하고 있는 병협을 향해 "전공의특별법을 피해갈 수 있는 하위법령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주도권 싸움이나 암투는 그만둬야 한다"고 비난했다.

송 회장은 "TFT가 가동돼서 하위법령을 위한 회의가 시작되면 많은 논쟁이 있을 것 같다"며 "대전협은 어느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전공의 수련환경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서 끝까지 주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안 내용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전공의에게 송 회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목표를 달성, 2016년은 전공의 수련생활 변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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